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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임신과 출산은 행복으로 가는 열매를 맺음과 사랑의 결실이고 엄마와 아빠의 사랑 속에서 자라는 우리 아기는 바로 행복아이입니다.

제목 이경순이모님 정말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황재윤 - 2011-05-25 오후 5:42:18 (조회:1507)
지사 강동
2011년 4월 5일 미숙아로 태어난 시혁이를 데리고 2주간 조리원에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유난스러운건지 조리원에서 나오기 몇일전부터 막연함 불안감에
입맛이 떨어져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까지 설치는 바람에 거의 폐인모드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저는 워낙 밝은 성격이라 앞으로 살아가면서 우울증은 안걸리고 살거라고 생각했는데...
왠걸요..의사선생님의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누가봐도 산후우울증 증세를 확연히
보이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봐도 즐겁지 않고 조리원에서 나올때의 그 기분나쁜 불안감은 계속되고..
한마디로 마음의 지옥..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사정상 친청엄마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더욱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경순이모님께서 친정엄마 이상으로 보살펴 주셔서 지금은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떨어진 입맛이 돌아올정도의 좋은 솜씨로 반찬들을 가득해주시고,
아이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 할때면 그때마다 희망적인 말씀과 아이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해주시면서 저를 안정시켜 주었습니다. 정말 친이모와 조카처럼 지내게 되면서 매일 아침만 되면
이모님이 출근하는 시간만 눈이 빠지게 기다려지게 되더라구요
저도 저지만 우리 시혁이를 엄마인 저보다 어찌나 살뜰이 보살펴주시는지..
시혁이가 보챌때에는 몇십분이고 안아서 달래주시는데, 차분하고 낮은 음성으로 아이가 사랑받는
다는 느낌이 들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엄마인 저도 그렇게까지 못했는데..ㅠㅠ)

가장 감동이었던 것은 케어나 끝나고 난 다음이었습니다.
이모님과의 계약기간인 4주가 끝나고 난 2일 뒤, 저의 미숙함으로 아이가 아프게 되었습니다.
울고싶은 심정으로 아이를 보살피다 아침에 잠이 들었는데, 이모님이 오신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잠든사이에 이모님이 시혁이가 잘 지내는지 안부차 전화주셨는데 신랑이 받아서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그 먼 의정부에서 한달음에 달려와주신것이었습니다.
오셔서는 그 전과 같이 시혁이를 꼼꼼이 살피시면서 봐주시는데..정말 어찌나 감사한지...

전 산후관리 서비스를 받은것이 아니라 친딸과 손주에게 배푸는 진심어린 마음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모님! 시혁이, 시혁아빠, 그리고 저 잊으시면 안되요~ 우리 둘째때도 와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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