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이용후기

산모의 임신과 출산은 행복으로 가는 열매를 맺음과 사랑의 결실이고 엄마와 아빠의 사랑 속에서 자라는 우리 아기는 바로 행복아이입니다.

제목 너무 감동이었던 산후조리기간
글쓴이 이소정 - 2019-12-03 오전 11:03:59 (조회:1467)
지사 일산,김포,파주지사

2019년 10월,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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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에 출산하고선, 큰아이가 6개월만에 바로 품은 둘째. 저는 이렇게 연년생 두 아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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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남편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새벽에 출근해 밤 12시가 넘어서야 들어오기에, 조리원 2주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쉴새없이 두 아들과 함께 당장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겠구나~ 싶어 #산후도우미지원 이 꼭꼭 필요했지요. 보건소에서 주신 여러개의 업체중에 사실은 고민없이 첫째 했던 곳에서 하려고 아무 생각이 없다가, 시간이 되어 안내받은 5군데 전화를 다 해보았어요. (큰아이를 케어해주시는 부분들에대한 궁금증 등 여러가지 상담이 필요했었어서요)

 

첫째 때는 경험이 없기도 했고, 그냥 큰업체에 모두들 하는 곳이 낫겠다 싶어 그냥 한군데 정해 전화 후 바로 계약했었어요. 그리곤 첫째 때 만난 관리사분에 대해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아이 잘 케어해주시니 다른 부분들 감수하자 하고 넘어갔었거든요.

 

 

여튼 둘째가 집에 오고 새로운 관리사님과 만날 준비를 하였지요. 보통 경산의 경우 첫째 아이 케어까지 해주시기에 경험이 많은 분들이 오신다고는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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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행복아이 라는 곳에서 한달을 계약했는데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기간이 최대 20일(평일기준4주)이기에 꽉 채워 한달을 계약했지요ㅋ 이곳에서 계약하니 다른곳과 다른것이 집에 직접 방문해서 좌욕기와 가재수건 선물도 주시고, 모유수유 하면서 가슴이 불편하면 직접 원장님이 집에 방문하셔서 관리해주신데요(저는 가슴상태도 괜찮았구 모유수유를 짧게해서 따로 받지않았어요 ^^) 그리고 집으로 방문하는 맛사지케어 1회 서비스가 있었어요. 이런 부분들이 다른곳과 다르게 좋아서 선택했어요.

 

 

관리사님이 오시기 전날, 뉴스에서 떠들석했던 사건. 산후도우미가 한달도 안된 아기를 흔들고 때리고 소리지르는 영상을 보며 다들 경악을 금치 못했죠... 저도 부모로서 남편과 함께 정말 부들부들했는데요. 그런 한두명으로 인해 책임감을 갖고 임하시는 관리사님들이 너무 힘드시겠다 싶으면서도, 남편과 진지하게 우리 당장 cctv를 사서 로켓배송을 받아 양해를 구하고 설치하자. 싶을 정도로 ㅋㅋ 긴 회의(?)를 했답니다.

 

그리고 산후도우미 관리사님을 만난 다음 날. 저희 부부는 결론을 내렸지요. ㅋㅋ노노 cctv필요없어~

 

산모분들이 도우미 이모님들 잘 만나야한다고 서로들 이야기하지만, 사실 관리사분들도 산모를 잘 만나고 싶으실것같아요. 사람의 마음은 다 같으니까요. 그래서 내가 대접받기 보다는 엄마같은 나이이실테니 잘 대우해 드려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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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첫째 둘째를 케어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져요. 엄마에게는 이보다 더 한게 있을까요? 정말 힘드시겠다 싶으신데도 정말 힘든 내색도 않으시고 웃으시면서 해주시는데 정말 긍정적으로 묵묵히 잘 해주셔서 제가 얼마나 맘이 편한지 😭 이모님 안계실 날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눙물이~ 눙물이~ ㅎㅎ

 

그리고 이곳에서는 첫날 관리사분이 접종하신 예방접종 기록들과 등본까지ㅋ  다 보여주시니 신뢰가 가더라구요. 예민하신 엄마들은 접종하신분들을 선호하지요. 근데 확인할 길이 없고 여쭤보기도 에매하잖아요. 그런부분에서는 먼저 이렇게 기록들이 있으니 좋더라구요.

 

또 이모님이 손맛이 너무 좋으셔서 ㅎㅎ놀랜건 이모님은 고추장 간장도 다 직접 만드시고 매년 텃밭 일구셔서 김치도 손수 엄청난 양을 담그시더라구요. 아니 또 손은 왜이리 크신지 자꾸 저희집 오시는데 뭘 가지고 오셔요😭 정말 친정엄마처럼~ 김치도 한통 들고오시고~ 감도 맛있는거라도 한아름 가져오시고~ 집에서 선지사서 내장 씻어서 선지해장국을 만들어서 가져오신거있죠!! 이정도면 말 다했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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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이모님 손맛에 반해서 다이어트를 못하고 있어요~ 큰아기 먹을것도 잘 해주셔서 요즘 어찌나 발동동(빨리 달라고) 산후조리인데 어째 저보다 더 잘 먹는것 같은 ㅎㅎ 느낌적인 느낌이예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너무 알차게 이것저것 해주셔서 진짜 다른 음식 먹고싶다 생각 안들정도로 너무너무 잘 먹고 있어요. 저 살 언제 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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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어린이 집 하원도 해주시고, 둘째 예방접종 때도 안고 함께 가주시고, 아기 둘 씻기고 먹이고 놀아주시고 밥에 빨래에, 청소에, 젖병소독에.. 진짜 육아는 끝이 없잖아요. 근데 그걸 묵묵히 알아서 노련하게 해주시니 저는 을마나 행복하게요~ 정말 경산에 바우처 한달 강추합니다!! (한번 정하면 기간 바꿀수 없는거 아시죠?)

 

 

그리고 첫째가 감기로 기침이 좀 오래갔어요. 약을 먹어도 낫지를 않고 걱정이 많아서  대추를 끓여 좀일까 싶었는데 이모님이 대추에 배에 파뿌리까지 넣어 여러날 매일 끓여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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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은 집에서 직접 도라지에 배를 푹 고아서 그 물을 따로 해서 가지고 오신거있죠 ㅜㅜ 첫째 아기가 김 구운거 잘먹으니 집에서 김도 구워서 가져다 주시고~ 늘 나눠먹는거니 괜찮다하시고~  이런 이모님이 어디계셔요 정말😭 폭풍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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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른곳에서 협찬받아서 올리고 그런적은 있어도, 정말 이건 제가 너무 감동받아서 #내돈주고올리는후기 랍니다. 한달 계약하고 너무 좋아서 저는 결국 연장하고 말았습니다아❤ 

 

 







 

둘째도 이모님 품을 너무 좋아해서 다행이예요. 사랑받고 잘먹고 잘자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네요. 너무 좋은 관리사님 만나 감사합니다. #채윤순관리사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에 이렇게 후기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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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뉴스보고 산후도우미 고민하시는 분들. 걱정마세요. 정말 한두명의 사건들도 인해 열심히 사명갖고 아기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오해받지 않고 더 기쁘게 일하실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행복아이일산점 감사드려요 좋은 우리 관리사님 만나게해주셔서😎👍

 

 

 

 

 

 

 

 

 

 

 

 

 

 

 

 

 

 

 

 

 

일산  / 2019-12-04
산모님. 아이키우느라 바쁘고 고단하실텐데 이렇게 자세히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고민을 하고있는 다른 산모님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울러 저희 고양파주김포지사의 채윤순 관리사님도 얼마나 뿌듯하실까요? 저희 행복아이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산모님 가정의 행복과 아기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행복아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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