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 임길자 이모님에게 서비스를 받은 김지연이라고 합니다. 

이모님께 안부문자 보내면서 이 후기도 남기네요. 

저는 집에 모르는 사람이 오는것이 싫어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성격상 싫은소리도 잘 못하구요.

하지만 주위에 도와줄 사람도 없고 남편도 퇴근이 늦다보니 덜컥 겁이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맘카페 엄마들의 추천을 받고 상담을 받아 신청했습니다. 

사실 첫날에는 제 성격탓에 이모님이 집에 있는게 불편하긴 했는데 한두시간 지나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제 마음을 알았는지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아기도 능숙하게 다뤄주셔서 밀린잠을 푹 잘 수 있었어요. 제가 재우려면 한참 안고있어야 하는데 이모님은 바로 재워주셔서 역시 베테랑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살림도 척척, 음식도 척척.. 그러면서 제 의견을 존중해주니 부탁못하는 저도 편하게 이모님과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조율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헤어질때는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 그때 가르쳐주신 노하우대로 아이를 키우고 있고 혹시 둘째를 낳는다면 또 이모님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걱정많아 질문많은 제 전화 수시로 받아주신 상담실장님, 

모유수유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신 지사장님도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달에 아기 낳는 친구도 제 얘기 듣고 예약했다고 하던데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