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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임신과 출산은 행복으로 가는 열매를 맺음과 사랑의 결실이고 엄마와 아빠의 사랑 속에서 자라는 우리 아기는 바로 행복아이입니다.

	고양시 표임순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예린엄마 - 2021-09-07 오후 2:12:19 (조회:903)
지사	일산,김포,파주지사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후기입니다 :) 고양시 덕양구사는 둘째아이 출산한 산모입니다! 저도 여기서 후기 올라올때마다 꼼꼼히 읽고, 조리원에서 업체를 예약했던 터라 후기를 남겨봅니다. - 업체선정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업체 리스트들을 보고, 맘까페 후기들에 자주보였던 업체들 중 3군데를 전화상담 하기로 하였습니다. 업체들은 워낙 다 좋고, 좋은 이모님만나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결정이 어려웠지만 전화상담이 가장 친절하고 빠짐없이 산모가 궁금해할 부분을 먼저 질문해 주셨고, 출장마사지 1회가 무료인 점이 가장 맘에 들어 행복아이로 결정하였습니다. - 산후도우미 요청사항 불필요한 말씀 없으시고, 손이 빠르시고 청결깔끔하신 분을 원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저는 잠이 너무 많아서 첫째때도 이모님 오시면 계속 잠만 잤거든요. 그리고 저는 둘째다보니 알아서 손빠르게 살림해주시는분을 원했고, 아이케어는 기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20일 20일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수 있는지요. 병원 5박6일, 조리원 14일 그리고 이모님 20일 최대로 활용하였습니다. 처음 오신 날부터 스캔으로 저희 살림 다 파악하시고, 아침에 오시면 주방청소와 요리로 하루를 시작하십니다. 루틴이 명확히 있으셨어요. 주방이 반짝반짝 빛나고 손은 어찌나 빠르신지 국과 밑반찬들 일찍 뚝딱해주셨어요. 아마 부엌 정리하시는거 보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저희는 아침을 따로 먹지 않아서 그러셨을 수 있어요.) 중간중간 둘째가 조금 칭얼거려도 바로 달려가서 안아주시고 재워주시고, 엄마는 계속해서 쉴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목욕시킬때도 아이가 울지 않고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아직 어린 신생아라 낮잠잘때 칭얼거리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사랑스럽게 이름 불러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고 푹 낮잠잘 수 있게 정말 많이 사랑해주셨어요. 저는 안방에서 잠만잔 터라 다정한 목소리들으며 저도 잠이 스르륵.. ㅎㅎ 이모님 첫인상은 무뚜뚝한 분이실 줄 알았는데, 워낙 본인 할 일 철저하시고, 아이에게는 늘 다정하고 꿀뚝뚝이셨어요!! 첫째 하원하고오면 둘째는 케어가 불가능한데 이모님 계신 시간동안 둘째가 사랑많이 받고 따뜻한 품 느낄 수 있었어서 감사했어요. 저도 낮동안 체력보충해서 첫째 하원하고 오면 더열심히 놀아줄 수 있었구요. 덕분에 20일간 조리원처럼 원없이 자고, 짬내서 외출도하고, 늘 깨끗한 집안에서 감탄하며 쉬었습니다. 코로나라 외부인 출입이 걱정 되시겠지만 그래도 도움 받고 조금이라도 더 주무시길 바라며 후기 남겨봅니다. 행복아이 업체와 저희이모님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혼합수유라 완모 분들과는 또 다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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