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실] <뉴스> 신생아 "12억" 효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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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09-12-23 오전 8:56:16 (조회:1604) | |
신생아 1명이 평생 12억2000만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내고 1.1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저출산으로 인해 발생할 성장잠재력 약화가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을 수치로 파악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숭실대 김현숙 교수와 명지대 우석진 교수에게 의뢰한 ‘출산이 일자리 창출과 생산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출생·영유아기에는 의료서비스, 분유·이유식, 유아용품, 보육서비스와 관련된 산업에서 4400만원의 생산과 0.168명의 고용이 나오고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학령기에는 공·사교육, 학용품, 서적 등과 관련된 산업에서 2억2900만원의 생산과 0.717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노동시기에는 결혼 및 일상적인 소비생활로 모두 3억9300만원의 생산과 0.067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하며 은퇴기에는 의료 및 요양, 여가, 한방 등 소비로 2억1700만원의 생산과 0.13명의 고용효과가 나타난다. 시기를 특정 짓기 어려운 자동차, 주택, 금융 등과 관련된 소비에서도 3억4400만원의 생산을 유발하고 0.065명의 고용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용창출분 1.15명 가운데 본인의 근로로 인해 산출된 0.61명을 제외한 순고용 창출 효과는 0.53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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