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이렇게 예방하세요
5월, 6월이 되면 수족구가 유행을 합니다. 주로 장바이러스의 하나인 콕사키 바이러스 A16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경우는 위험성이 덜하지만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집단 발병이 보고되고 있어 더욱 주의를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감염될 경우에는 뇌수막염이나 뇌염까지도 발전하여 감염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안내문을 보내드리니 손과 발, 입안을 수시로 체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족구병을 예방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협조 해 주시기 바랍니다. 몇 가지 안내해 드리오니 자녀의 건강관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된 감염 증상은 어떠한가요?
수족구는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생하고 병원체가 입으로 들어가 장점막을 통해 혈액을 타고 신체 구석구석으로 전해지게 됩니다. 수족구는 3~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열이 나고 손, 발, 입에 물집이 생기는 병으로 이 때문에 “수족구 병이라 불립니다. 손, 발에 생기는 수포들은 터지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적지만, 입 안에 생기는 수포가 가장 문제입니다. 입속의 수포는 생긴 후 몇 시간 안에 터지기 때문에 이 상처에 아이가 아픔을 느껴 먹는 것에 문제가 발생하여 탈수에 이를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병원체는 장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장점막을 통해 혈액을 타고 이동하여, 피부에 침투하면 수족구병에 그치지만 뇌에 침투하면 뇌수막염, 간에서는 간염, 심장에서는 심근염을 발병시킵니다.
☞ 전염경로
감기처럼 아이들의 손과 입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갑니다. 물집이 잡히기 이틀 전부터 점염이 되는데 물집이 잡힌 후 2일 정도 후까지는 옮길 수 있습니다.
☞ 집에서의 간호 방법
통증을 경감시켜주고 먹고 마시는 것을 쉽게 하는 음식을 주고 식사 후 미지근한 물로 입을 헹굽니 다 예) 아이스크림, 샤베트, 부드러운 음식, 죽 등
☞ 수족구병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에 손을 씻습니다.
- 기저귀 갈아 줄 때마다 손을 씻습니다.
- 끊인 물을 마십니다.
- 외출 후 소금물로 양치합니다.
- 식기는 공유하지 않고 개인의 것으로 사용합니다.
- 모든 음식은 가열처리해서 먹습니다.
- 과일과 야채는 꼼꼼하게 씻어 먹습니다.
- 음료에 얼음을 넣지 않습니다.
- 수족구병에 감염된 어린이와의 입맞춤, 안아주기, 생활용품 함께 쓰기 등
제한하기
※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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